살 때, 팔 때, 벌 때 를 읽고 내용정리, 느낀점, 아쉬운점 리뷰

살 때, 팔 때, 벌 때 를 읽고 도서 내용정리, 느낀점, 아쉬운점 리뷰

저는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데, 아직 초보라서 잘 모르는 것도 많고, 자주 손해를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의도 닥터둠이라는 별명을 가진 강영현 저자의 "살 때, 팔 때, 벌 때" 라는 책을 읽어봤습니다. 이 책은 주식 투자에 필요한 지식과 전략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내용정리

 

이 책은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

주식 투자의 기본 원칙과 원리

주식 투자에 절대적인 법칙이 없다는 점, 가격 변동에 따른 매도·매수 타이밍을 잘 파악하는 방법, 거시경제가 읽히지 않을 때는 피하거나 보수적으로 행동하는 방법, 수익보다 비용(손실) 통제가 중요하다는 점, 객관성과 자기 조절 능력으로 심리적인 지배자가 되는 방법, 뉴스와 리포트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방법 등을 설명합니다.

 

두 번째 파트

지표에 근거한 투자 전략

리딩(선행)과 래깅(후행) 그리고 디버전스(반전)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투자 방법을 설명합니다. 금융 시장 지표와 실물 시장 지표를 비교하여 시장의 반전점을 찾는 방법도 함께 알려줍니다.

 

세 번째 파트

종목 선택과 트레이딩 전략

주도주를 찾아내고, 종목 선택의 기준과 범위를 설정하는 방법, 트레이딩의 스윙과 포지션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방법, MVP 투자 기법, 주가수익비율 밴드를 이용한 트레이딩 방법 등을 알려줍니다.

 

네 번째 파트

투자 마인드와 철학

저자는 투자는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비워내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손에 쥔 것을 놓기 전에는 다른 것을 잡을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상승보다 하락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 지수가 올라도 돈을 못 버는 이유, 성공한 투자자가 찾는 보물인 성장과 그 증거 등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투자에 절망하지 않고 배움을 선택하도록 조언합니다.

 

느낀점

 

첫째, 저자는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에 근거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시장의 변화와 위험에 대해 비관적이고 소신 있는 시각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현금을 확보하고, 유동성을 조이는 시장에서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저자의 말이 정확할지는 모르겠지만, 근거와 논리가 있는 것 같아서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무서웠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시장의 위험과 침체가 현실이 되면,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저자는 주식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지표와 분석법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저자는 리딩, 래깅, 디버전스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투자 방법을 설명합니다. 증권쟁이가 사랑하는 금융 시장 지표와 여의도가 숭배하는 실물 시장 지표를 알려주고, 이들을 비교하여 시장의 반전점을 찾아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지표가 얼마나 중요하고 유용한 도구인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지표라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인터넷에서 추천받은 종목이나 친구들이 말해준 종목에 투자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종 손해를 보거나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자가 알려준 지표와 분석법을 잘 익혀서 투자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

 

이 책을 읽고 아쉬운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 책은 너무 두껍습니다. 268쪽에 달하는 이 책은 주식 투자에 대한 지식과 전략을 알차게 담고 있지만, 읽는 데에도 시간과 체력이 많이 듭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종이 한 장 한 장을 넘기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가방에 넣기도 어려웠습니다. 

 

둘째, 이 책은 너무 어렵습니다. 저자는 주식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지표와 분석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지만, 저같은 초보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개념과 용어가 많았습니다. 저자는 리딩, 래깅, 디버전스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투자 방법을 설명했지만, 저는 이들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증권쟁이가 사랑하는 금융 시장 지표와 여의도가 숭배하는 실물 시장 지표를 알려주고, 이들을 비교하여 시장의 반전점을 찾아내는 방법을 제시했지만, 저는 이들이 어디서 찾아야 하고,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